방충망의 교체시기는 사용 환경과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.

1.  손상된 경우 : 방충망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진 경우,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  바로 교체가 어려운 경우 시중에 판매하는 방충망 스티커를 임시로 붙여두셔도 좋습니다.

2. 부식 및 노후화 : 방충망이 햇빛이나 산성비 등 외부 요소로 인해 부식되기 시작하면 쉽게 찢어질 수 있습니다.

3. 오염 : 방충망이 오염되어 세척으로도 깨끗해지지 않는 경우,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오염된 방충망은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.

4. 기능 저하 : 방충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쉽게 열리고 닫히지 않는 경우, 새로운 방충망으로 교체하여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.

5. 업그레이드 : 일반 알루미늄 방충망에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할 때 교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망의 규격이 촘촘한 미세방충망이나 고양이 발톱에도 찢어지지 않는 견고한 블랙스텐 방충망, 방범기능이 추가된 안전/방범 방충망 등이 있습니다.

방충망에 구멍이나 찢어짐이 없다면 꼭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.

하지만 시설의 목적과 기능이 추가된 방충망이 필요하다면 교체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
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알루미늄 방충망이나 모노필라멘트 소재(낚싯줄)의 미세 방충망 모두 고양이 발톱과 같이 날카로운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찢어질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 블랙스텐 방충망 또는 안전 방충망으로 교체하면 고양이 발톱에도 손상이 없고 부식 또한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오래된 건물일 수록 샷시의 처짐현상으로 방충망 틀 역시 뒤틀린 경우가 많습니다.

샷시 상태와 방충망 틀 점검 후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. 만약 현장에서 부품 교체 및 수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실측 후 주문 제작, 설치가 필요합니다.

일반적인 망 교체 보다는 틀 제작으로 인한 비용이 높으며 문의 주실 때 사진 보내주시면 보다 정확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.

방충망이 설치되어 있어도 모기를 포함한 날벌레가 들어온다면 5가지를 체크해 보세요!

1. 방충망의 매시(구멍) 크기 및 손상여부

2. 방충망 틀에 붙어 있는 모헤어의 상태

3. 창틀의 물구멍 상태

4. 창틀 위,아래 틈새막이 여부

5. 방충망의 위치가 올바른지